2024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이주, 무형유산의 지평을 넓히다
2024.10.17.(목) - 10.18.(금) 10:00 - 16:00(KST)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유투브 실시간 생중계
인류는 생존과 번영을 위해 끊임없이 이동과 정주를 반복해왔으며, 이주의 역사속에서도 공동체의 전통 관습, 지식, 의례, 전통 기술과 같은 무형의 자산을 유지해왔습니다.
또한 새로운 정착지 문화와의 융합, 변용 그리고 혼종의 과정은 이전과는 다른 무형유산을 재탄생시키기도 합니다.
무형유산은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정착지 원주민과의 갈등, 세대 차이를 풀어나가는 실마리의 역할을 합니다.
국제 이주는 세계화의 주요 특징이자 국제적 의제의 핵심 이슈입니다. 세계화, 기후변화 및 기술발전 등의 최근의 현상들은 전통적인 디아스포라 또는 이주의 개념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다문화, 디지털화, 초국가주의 등의 새로운 양상 및 담론들과 함께 논의되며 그 연구가 더욱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UN의 2030 의제에서도 이주는 이주민과 지역사회를 지속가능발전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유네스코도 이동이 무형유산의 전승 환경 변화와 문화다양성 유지에 미치는 역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4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은 ‘이주, 무형유산의 지평을 넓히다’를 주제로 선정, 무형유산의 시각에서 이주의 역사와 의미를 바라보고,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와 동시에 현대 사회 이주의 새로운 양상과 그 속에서 변화되고 있는 무형유산의 모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무형유산과 이주의 관점에서 인류의 문화적 다양성을 조명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