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유산 인간, 자연 그리고 2020.9.23 (수) ~ 25. (금), 온라인 포럼 다시보기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무형문화유산은
생명 다양성을 보호하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기여합니다.
인류가 자연환경과 상호교류하게 도와주고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에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장소

온라인 포럼

일시

2020. 9. 23. (수) ~ 25. (금), 3일간
14:00 ~ 16:00


초대의 글

인간, 자연, 그리고 무형문화유산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비대면 온라인 포럼,
2020. 9. 23(수)~ 25(금)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물과 공기, 대지를 뒤덮는 자연의 푸르름과 풍요로움, 이 모두를 우리 다음 세대들도 과연 충분히 누릴 수 있을까요.

환경적 지속가능성은 인류에게 있어 가장 근본적이고 시급한 문제입니다. 인류는 그동안 생태계 파괴와 이로 인한 기후변화를 초래해왔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매년 기후 재난의 부작용을 겪고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적인 인수공통감염병 확산의 위협까지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신종바이러스의 출현과 확산도 무분별한 자연 서식지 파괴를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지층(地層)에는 벌써 인류가 가한 파괴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구 역사상 하나의 종(種)이 지구를 이렇게 훼손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생태계적 재앙을 직면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정의해야 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파괴자로서 진화해 온 걸까요?


무형문화유산은 인간과 자연이 상호작용하며 축적해온 자연과 우주에 관한 지식이자 실천입니다. 연행과 전승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하게 하며, 동식물에 대한 지식, 전통치료 체계, 우주론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연을 향한 가치와 신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무형문화유산은 기후변화, 계속되는 삼림 훼손, 확대되는 사막화로 인해 소멸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공동체의 회복력을 강화하거나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안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에서는 인간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생태적 위기 상황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무형문화유산의 관계 정립을 통해 그 가치를 재탐색하고, 지혜로부터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보호 방안을 협의하는 논의의 장을 열어보려 합니다.


프로그램 소개

언어 : 영어/한국어 (동시통역)

  • 9.23.(수)


  • 9.24.(목)


  • 9.25.(금)


  • ㅇ 개회사(국립무형유산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ㅇ 환영사(문화재청) ㅇ 축 사1(미정) ㅇ 축 사2(미정)

  •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진흥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 특히 신종 바이러스 대확산이라는 혼란 속 무형문화유산의 현황과 보호 사례를 탐색.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정의해나가는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 정책의 비전 제시.

  • 인간의 활동이 지구 활동이나 지구 역사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시대를 뜻하는 인류세. 과학자들의 담론을 넘어 우리의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문제, 그리고 질병.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미래와 가능성을 논의.

  • 1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혼농임업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주로 사용된 전통 농경 지식으로 홍수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함과 동시에 숲의 토양을 안정화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임. 혼농임업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미크로네시아의 지속가능농업 사례 제시.

  •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눈사태 위험관리는 알프스산맥 주민들의 정체성이며 지역공동체의 주요 관심사. 수 세기에 걸쳐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위험에 대비하는 알프스산맥 주민들의 자연재해관리 방식을 고찰.

  • 태평양 지역 토착민들의 자연에 대한 인식과 공존방식에 관한 연구가 인문학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기회. 생태 인문학이라는 분야를 통해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속 무형문화유산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시.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적 전환의 중요성 논의.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인간과 자연 속 생명체들과의 공생의 중요성을 강조. 자연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사회생태학의 시각으로 화두 제시.

  • 인류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인 토착지역지식. 오랜 시간을 통해 전해지고 축적된 토착지역지식이 생물다양성에 기여한다는 것을 과학 분야에서 증명하려는 사례들을 탐색. 토착지역지식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연구와 정책을 탐색하는 기회 마련.

  • 인도 히말라야 지역과 주변 국가들의 무형문화유산인 재해저감관리와 물 관리 방식 등의 실사례를 탐색.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국의 관련 전문가와 실제적인 활용방안과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지식 공동체의 현황을 논의.

  • 전통적으로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윤리의식을 고찰. 자연의 ‘창조적인 보존’이라는 환경윤리 개념을 소개하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무형문화유산의 일본 및 호주의 사례를 공유.

  • 기후변화가 해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사회 복원력(Resilience)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오랜 노력을 탐색. 변화로 인한 일련의 재해들과 함께 살아가며 환경과 공존하는 지역주민의 문화양식을 살피는 일은 국제협력에 중요한 요소이다. 동티모르 지역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처 현황을 논의.

  • 세대를 통해 전승되고 축적되어온 무형문화유산은 인간 사회가 자연환경과 상호교류할 수 있도록 해주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기여함. 이러한 기여에 토착민들과 지역공동체들의 중심 역할을 고찰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을 제시.

  • 피지 지역주민들에게 있어서 전통 선박은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 중 하나. 글로벌 경제와 세계화의 영향으로 전통선박제작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 피지의 전통 선박제작기술를 살펴봄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고찰하고, 이에 기여하는 NGO의 역할도 탐색.

  • 쌍방의 연관성을 가진 자연과 무형문화유산과의 관계를 성찰. 이러한 상호작용 가운데 무형유산과 자연을 보호하는 데 있어 법이 할 수 있는 역할 탐구. 특히 환경법상 규제 안에서의 무형유산 보호 관련 입법 사례를 탐색.

  • 코로나 팬데믹이 무형문화유산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고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진흥을 위한 국가 정책의 필요성을 필리핀의 사례를 통해 논의.

  • 무형문화유산 분야에 있는 청년들이 자연과 무형문화유산 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에 대해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례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

발표자 소개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국내외 참가자 분들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