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2019.10.10 목 ~ 10.12토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 (개막식:얼쑤마루 대공연장)
주최-국립무형유산원
주관-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후원-전주시청
초대의 글
무형문화유산과 시민생활
2019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 l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 l
2019. 10. 10 ~ 12
신명 나는 마을 축제, 남녀노소 너나 할 것 없이 어우러진 춤사위, 매일 사용하는 가구와 생활 공예품을 만드는 솜씨
무형의 문화유산은 일정한 형태를 가진 유산과는 달리 인식하기 쉽지 않지만 문화유산이 가지는 본질적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유산의 정신에 해당합니다. 유네스코가 무형유산을 인류 창조성, 문화 다양성의 보고로 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살아있는 유산은 세대를 이어가며 전승되면서도 그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특성이 있어서 전통성과 현대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시대 보통사람의 생활에 있어 큰 가치를 가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개념의 생소함과 정형성이 없는 특성으로 인해 무형문화유산이 우리 삶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쉽게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무형문화유산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일상을 즐겁게 하고, 살만한 사회를 만들며,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 살아있는 유산이 우리 삶을 어떻게 풍부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지, 지속가능한 발전과 개인 역량 강화에 있어 어떤 가치를 발휘하는지 ‘향유와 참여’, ‘결속과 존중’, ‘탐구와 배움’ 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기관의 철학과 실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 포럼을 통해 누군가는 생활 속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발견할 것이며, 누군가는 미래의 수호자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무형문화유산 분야 종사자와 전문기관에게는 보다 동시대적인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무형문화유산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합니다.
개개인에 힘을 실어줍니다.
프로그램 소개
언어 : 영어/한국어 (동시통역)
1부 : 개막식 09:30~11:50 | 얼쑤마루 1층 대공연장
시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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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09:30 | 등록 |
09:30 ~ 09:45 | 식전공연(산조합주, 아시아소리프로젝트2019) |
09:45 ~ 10:10 |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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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연 및 기조발표 (진행 : 한경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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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 11:10 | 기조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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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 11:50 | 특별강연 :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생활, 그리고 무형유산’ |
11:50 ~ 13:30 | 휴식 |
2부 13:30~18:10 | 어울마루 3층 국제회의장
시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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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션 : 삶을 풍요롭게 하다 ‘향유와 참여’(Enriching Life: Enjoyment and Participation) (진행 :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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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15:10 (1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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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 15:20 | 휴식 |
2세션 :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결속과 존중’(Inclusive Society: Solidarity and Respect) (진행 : 금기형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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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 17:00 (1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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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17:10 | 휴식 |
17:10 ~ 18:10 (60분) | 패널토론 1 :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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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션 : 삶을 풍요롭게 하다 ‘향유와 참여’ (Enriching Life: Enjoyment and Participation)
무형유산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더 즐겁게, 아름답게, 나아가 풍요롭게 하는가? ‘살아있는 유산’은 시민 생활에 어떻게 풍요를 선사하고 있는가? 1세션에서는 무형유산의 향유적 가치를 전달하여 비종사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사례가 소개됩니다.
2세션 :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결속과 존중’ (Inclusive Society: Solidarity and Respect)
무형유산은 환경, 식량안보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사회 내 갈등을 해소시키고 결속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삶을 보다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2세션에서는 무형유산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사례가 소개됩니다.
패널토론 1 :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
1, 2세션에서는 각각 무형유산의 향유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각각 향유 활동 진작을 위한 진흥 기관,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 기관의 활동과 맞물려 있습니다. 패널토론 1에서는 궁극적으로 무형유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을 달성하기 위한 진흥과 정책 활동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시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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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션 : 개개인에 힘을 싣다 ‘탐구와 배움’ (Empowering Individual: Study and Learning) (진행 : 박원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협력네트워크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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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 11:30 (1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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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 11:45 | 휴식 |
11:45 ~ 12:45 (60분) | 패널토론 2 :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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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션 : 개개인에 힘을 싣다 ‘탐구와 배움’ (Empowering Individual: Study and Learning)
향유자에서 종사자로. 누군가에게 무형유산은 즐기는 대상을 넘어 개인의 생업 수단으로, 자아실현의 매개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또한 무형유산에 내재된 지식과 지혜는 통찰력 확대, 의식 고취, 생계 수단 제공을 통해 개인이 사회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니다. 3세션에서는 무형유산이 개인의 역량 강화 측면에서 갖는 가치를 조망합니다.
패널토론 2 :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
교육은 비종사자의 참여 확대,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주요 보호 주체로 키워내며 적극적 보호 활동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이들은 연구 행위를 통해 정책 결정의 조언자, 다른 주체의 활동을 위한 자료 제공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패널토론 2에서는 시민을 보다 적극적인 보호 주체로 키워나가는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시간 | 주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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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 10:45 (75분) | 특별세션 1 :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국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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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 11:00 | 휴식 |
11:00 ~ 12:15 (75분) | 특별세션 2 :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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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 12:30 | 폐회식 |
특별세션 1 :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국제협력
북한은 일찍이 2008년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에 가입, 2014년부터 아리랑, 김장문화, 씨름 등을 등재해 왔습니다. 한편으로 자국내법을 정비하여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특별세션 1에서는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내적 활동과 유네스코를 통한 국제협력 현황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특별세션 2 :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
남과 북은 하나의 민족으로 공동의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남북은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 남북의 씨름이 공동으로 유네스코 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면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특별세션 2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무형유산 공동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발표자 소개

특별 강연자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생활, 그리고 무형유산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로, 1970년 제3회 외무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였다. 외교부 국제연합과 과장,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등을 거쳐 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제8대 UN사무총장직을 재임하였다. 수상이력으로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2회(2009년, 2016년), 하버드대학교 올해의 인도주의자상, 국제로타리 영예의 대상,제6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최고대상 등 다수이다.

기조 발표자
살아있는 유산 – 풍요, 통합, 그리고 역량강화
마크 제이콥스 (벨기에 엔트워프대학교 비교유산학과 교수 / 유네스코 역량강화 퍼실리테이터)
브뤼셀에 위치한 비정부기구인 FARO(플랑드르 문화유산센터)의 디렉터이자, 유산 업무담당자, 역사학자(박사), 문화중개자,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FARO(www.faro.be; marc.jacobs@faro.be)는 벨기에 플랑드르 내 박물관과 기록보관서, 유산도서관, 대중문화협회, 문화중개자 및 전문기관을 위한 문화유산 기구로서, 2003년 무형유산협약 인가 비정부기구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크 제이콥스는 브뤼셀 자유대학 비교유산학과 교수이기도 하다. 2014년부터 ‘비교유산학문과 무형유산 보호’에 관한 유네스코 의장직을 맡고 있다.

기조 발표자
한국의 무형문화유산과 시민생활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장 /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국문학 학사와 동 대학원 국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일본천리대학교 객원교수, 동북대학에서 외국인교수를 역임하였다. 예술 분야에서는 한국연극학회 회장(1999)을 지내, 현재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한국연극사(국내판 2003, 일본어판 2009), 『한국의 전통연희와 동아시아』(국내판 2010, 일본어판 2015), 『한국공연예술의 역사와 미래전망』(2018) 등이며, 한국비평가상, 간행물윤리상 및 서송한일학술상(2010)을 수상한 바 있다.

좌장
기조발표 및 특별강연 진행
한경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외무부 북미담당관실, 강원대 인류학과, 국민대 국제학부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3-2017년 학부장을 맡았다.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등지에서 현지조사를 했으며 재외한인학회장,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장, 한국이민학회장, 한국문화인류학회와 한국사회과학연구협의회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 대통령 지속가능발전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부천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보다 문화적인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좌장
(1세션) 삶을 풍요롭게 하다 ‘향유와 참여’ 진행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서울교육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민속학연구소 연구원, 몽골국립대학교 객원교수, 한국몽골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이자 인천광역시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한국의 풍수설화 연구』(1995), 『소가 웃을 일이다』(1997), 『몽골에 가면 초원의 향기가 난다』(2006), 『몽골 유목민의 삶과 민속』(2005)이 있고, 공저로『한국민속학 개론』(1998), 『한국전통문화론』(2006) 등한국의 무형문화에 대한 민속학적 연구 및 한국과 몽골의 민속문화 비교연구를 수행하여 논문 100여 편과 20여 권의 공 편저를 출간하였다.

좌장
(2세션)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결속과 존중’ 진행
금기형 (유네스코 아태센터 사무총장)
금기형 사무총장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레스터대학교 언론대학원(석사), 런던정경대학교 대학원(사회조사방법론)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 관광정책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문화전문관,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장 등을 역임하며 유네스코 문화분야 국제협력에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좌장
(패널토론1)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 진행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사회문화협력분과 전문위원과 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문화기획평가연구소 소장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좌장
(3세션) 개개인에 힘을 싣다 ‘탐구와 배움’ 진행
박원모(유네스코 아태센터 협력네트워크실장)

좌장
(패널토론2)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활동의 방향 진행
정우탁 (서울시 세계시민교육 정책자문관)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 특별 자문관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이자, 경희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에서 국제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2012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서울에 위치한 유네스코 카테고리2 센터인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의 원장으로 재직했다. 그전에는, 1982년 처음 몸담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부사무총장이자 전략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유네스코 본부의 21세기 국제교육위원회에서 준전문가로 활동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는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학교 국제정책•전략대학원 에서 방문연구원을 역임했다. 또한 서강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각각 2002-2012년, 2009-2012년까지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공적개발원조, 국제기구, 세계시민교육에 학문적 중점을 두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좌장
(특별세션1)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국제 협력 진행
박성용 (유네스코 아태센터 정책개발실장)
현재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의 정책개발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무형유산 관련 계간지인 ‘ICH꾸리에’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다. 퀸즐랜드대학교에서 유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3년 ‘무형유산 보호 거버넌스: 아시아태평양 맥락’이라는 제목의 도서를 저술한 바 있다(출판사: Cambridge Scholars Publishing).
문화재청 문화유산위원회 전문 자문관으로 활동했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중앙대학교 비교민속학 겸임교수를 역임했다.유네스코 2003년 협약 초안 작성 시 정부간 실무자회의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바 있으며, 문화유산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정책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좌장
(특별세션2)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 방안과 과제 진행
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1세션) 삶을 풍요롭게 하다 ‘향유와 참여’ – 다양성에서 비롯되는 풍요
피에흐 부아 (프랑스 세계문화의집 학술위원)
파리-낭테르대학교에서 민족음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에 위치한 세계문화의집에서 음악 프로그램 관련 예술 자문관, INEDIT(전통음악 CD 레이블) 관리자, 자원센터 관리자로서 28년간 근무했다. 유네스코에 무형유산에 관한 여러 자문을 제공해왔다.

(1세션) 삶을 풍요롭게 하다 ‘향유와 참여’ – 살아있는 유산으로서의 성지 – 공통체의 삶을 풍요롭게 하다
촐포나이 그리쉬추크 (아이기네 문화연구센터 연구원)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아메리칸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3월부터 아이기네문화연구소에서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이자 연구자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서사시 소리(chanting), 토착 공동체의 전통신앙체계, 민족심리학 등이 있다.

(1세션) 삶을 풍요롭게 하다 ‘향유와 참여’ – ‘노르딕 보호 실천’ 시민사회로부터 출발하는 보호
리나 마르시오 (핀란드유산국 전문관)
핀란드유산국에서 고위급 자문관으로 재직 중이다. 정부기관인 핀란드유산청은 2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유산 관련 정부 정책 이행을 담당하고 있다. 리나 마르시오는 2014년부터 유네스코 무형유산협약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시벨리우스아카데미에서 예술경영 석사학위를, 헬싱키대학교에서 예술연구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핀란드유산청에 입사하기 전 10년 간 문화•예술 관련 정부기구, 비정부기구, 기업에서 프리랜서 연구자이자 제작자로 활동했다. 관심 연구 분야로는 문화다양성, 문화적 권리, 예술교육 등이 있다. 핀란드, 발칸지역, 남아프리카에서 제작자로서 여러 예술•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1세션) 삶을 풍요롭게 하다 ‘향유와 참여’ – 조지타운유산 축연 – 공동체 동원과 참여
밍치 앙 (조지타운 세계유산센터 이사)
조지타운세계유산센터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유네스코 무형유산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조지타운 도심지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지역민을 위해 세계문화유산에 관한 창의적 발상과 총체적 관리를 도입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동원, 정책수립, 프로젝트관리, 위험관리 분야의 전문가로서, 건축물 보존과 재난위험경감, 무형유산 보호를 통해 조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유산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주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및 집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세션)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결속과 존중’ – 캄보디아의 살아있는 예술, 사회를 통합하다
소크혼 욘 (캄보디안리빙아츠 전문관)
캄보디아리빙아츠에서 7년 넘게 재직 중이며, 현재 전문관을 역임하고 있다. 2015년부터, 동 기관이 시행•지원해 온 강의들을 독립적 문화 사업 및 정규 공동체 강의로 전환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예술개발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술 창작 및 이를 공연, 축제, 워크샵을 통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또한 예술 분야 종사자를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크혼 욘은 국제공연예술협회 글로벌 연구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캄보디아 리빙아츠를 대표하여 국제적 축제와 포럼 및 공연예술마켓에 참여하고 있다.

(2세션)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결속과 존중’ – 다민족 국가 싱가포르의 무형유산 보호
커크 시앙 여 (싱가포르 국가문화유산위원회 과장)
싱가포르 국가유산위원회(NHB) 유산연구평가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유산연구평가부는 비정부기구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싱가포르의 유형유산에 관한 연구•기록•기념 업무 및 무형유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커크 시앙 여는 싱가포르 유산 전반에 관한 5주년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싱가포르유산계획’의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2세션) 사회 문제를 해결하다 ‘결속과 존중’ –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통한 시민의 무형유산 보호
카르마 푼초 (부탄 로덴재단 이사장)
저명한 사회적 사상가이자 부탄학 학자로, 부탄 국내외에서 불교와 부탄학을 가르치고 있다. 승려 수련을 마친 후 옥스포드 배일리얼대학교에 입학하여 산스크리트어와 인도 고전종교를 배웠고, 동양학 철학박사 과정을 밟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연구자로 활동했다. 부탄의 역사와 종교, 문화, 발전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부탄의 역사’ 등 200권이 넘은 도서와 글을 저술했다. 현재 부탄의 기록문화와 무형유산에 관한 연구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탄에서 중요한 교육, 기업가정신, 문화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로덴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공예 유산 전승 활동을 통해 난민의 자립을 돕다
오호흐 르부샤 (유엔난민기구 한국사무소 법무관)
얼마전부터 서울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법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는 나이로비에서 난민지위결정관으로 수년간 일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케냐정부에 대한 난민지위결정권 이관 및 사건처리방법론 개발에 참여했다. 또한 전반적인 보호 업무 및 위험관리, 규정준수,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2012년, 알제 유엔난민기구에서 재직 당시 망명법안에 관한 알제리정부와의 논의에 기여했다. 그전에는 터키 앙카라 유엔난민기구, 콩고 킨샤사 유엔난민기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유엔난민기구에서 난민지위결정과 정착 업무를 맡았다. 프랑스와 말레이시아에서는 법적지원, 통합, 생계지원에 관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파리2대학(팡테옹-아사스)에서 인권•인도주의법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파리1대학(팡테옹-소르본)에서 유럽•공동체주의법 석사학위를 받았다.

(3세션) 개개인에 힘을 싣다 ‘탐구와 배움’ – 무형유산과 청소년 교육
토룬 크빈 (문화전통연구소 연구원)
토룬크빈은 소통, 공예, 통합, 연극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노르웨이 초등학교에서 15년간 미술, 공예, 음악, 영어, 가정 등 다양한 학문을 가르쳐왔다. 지난 4년간 문화전통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해왔다.

(3세션) 개개인에 힘을 싣다 ‘탐구와 배움’ – 지식을 탐구하다 – 유산지식의 보존과 공유
데일 자비스 (뉴펀들랜드라브라도 유산재단)
메모리얼대학교 민속학부 겸임교수이자, 뉴펀들랜드•래브라도 무형유산개발 담당자로서 공동체의 전통문화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1996년부터 뉴펀들랜드•래브라도유산재단에서 재직 중이다. 트렌트대학교에서 인류고고학 학사학위를, 메모리얼대학교에서 민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에는 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 심사기구에서 활동한 바 있다. 정기적으로 구전역사, 문화기록, 대중민속에 관한 워크샵에서 강연을 해오고 있다.

(3세션) 개개인에 힘을 싣다 ‘탐구와 배움’ – 공예의 중요성
앤 피더슨 (스미소니언연구소 민속생활문화유산센터)
스미스소니언 민속생활문화유산센터의 프로젝트 매니저로 재직 중이다. 동 센터의 프로젝트 감독•평가 업무를 주도하고 있으며, 국제 워크샵•연수를 조율하고, 현장 연구를 수행하며, 전통 보유자들과 직접 협력하여 여러 문화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스미스소니언 아티즌 이니셔티브의 수공예 프로젝트(Lag Zo Project), 유럽 소수언어 보존 프로젝트(SMiLE) 등에 참여하고 있다.

(3세션) 개개인에 힘을 싣다 ‘탐구와 배움’ – 필리핀의 살아있는 전통 학교
르네 탈라베라 필리핀(국립문화예술위원회 문화공동체 전통예술과 과장)

(3세션) 개개인에 힘을 싣다 ‘탐구와 배움’ – 바람의 목소리 : 라오스의 전통 음악가를 기념하며
타라 구자드후르 (전통예술민족학센터 소장)
타라 구자르후드는 센터의 연구와 전시, 전략적 개발 업무를 가이드하고 있다. 센터 공동 창립 이전인 2003년, 라오스로 이주하여 개발기관에서 3년간 민족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관광에 관해 정부에게 자문을 제공하기도 했다.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국제협력
수잔 오게 (유네스코 무형유산 역량강화 퍼실리테이터)
멜버른대학교에서 인류학•미술학부를 졸업하고, 디킨대학교에서 박물관학 과정을 수료한 후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민족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인류학자로서 수년간 호주 토착 공동체들과 함께 일했고, 이후 1999년 유산 컨설턴트로 유네스코 본부 문화부에 합류하여 이후 10년간 무형유산과 박물관 분야의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09년 싱가포르로 이주하여 무형유산협약에 관한 아태지역 유산 컨설턴트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최근에는 베이징에 위치한 아태무형문화유산 국제훈련센터(CRIHAP)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협약 관련 교육활동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패널토론1)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
(특별세션1)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유네스코를 통한 국제 협력
우르트나산 노로브 (몽골 자연문화유산보호재단 이사장)
모스크바 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1972-1977), 모스크바 사회과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1984-1987). 몽골 문화부 문화예술국장을 역임하고(1993-1997), 해외협력국을 거쳐(1997-2001),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냈다(2001-2011). 연구 분야로는 문화, 문화유산, 문명 등이 있다. 현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몽골국가위원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패널토론1)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
(특별세션2)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 방안과 과제
레티민리 (베트남 문화유산연구진흥센터 센터장)

(패널토론1)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진옥섭 이사장은 200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통예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한국영상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민속예술축제 예술감독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한국문화재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패널토론1)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
김경미 (사단법인 전북전통문화연구소 소장)
장소기억과 스토리로 문화관광콘텐츠를 생산하는 관광학박사이자 문화기획자이다. 전북전통문화연구소에서는 지역무형문화의 시대적 가치를 찾아 연구하고 글을 쓴다. 전주대학교 관광서비스연구소 연구교수로 관광코스개발 및 관광상품기획 등을 강의하며 인문관광의 실천적 적용을 위해 애쓰는 중이다.

(패널토론1) 시민을 향유 주체로 – 무형유산 진흥 활동과 정책의 방향
최희경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사무국장)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IWFF) 사무국장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ICCN과 IWFF에서 무형유산과 여성권한증진에 관한 다양한 세계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관심 분야로는 무형유산, 국제협력, 여성권한증진 등이 있다.

(패널토론2)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
딜쇼드 라히미 (타지키스탄 문화정보연구원 부원장)

(패널토론2)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
체첸블릭 막사르자브 (몽골국가문화유산센터 조사연구부장)
몽골 국가문화유산센터에서 문화유산 등록 및 조사연구부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러시아문화원에서 언론담당관을 지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국가문화유산센터에서 사업담당관을 맡았다.

(패널토론2)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
티탄호아 응웬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 연구관)

(패널토론2)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
임승범 (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관)
한국민속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국립무형유산원의 학예연구권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남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태안 법사의 삶과 무속 (공저 2016>, <대안 설위설경(2011)> 등이 있다.

(패널토론2) 시민을 보호 주체로 – 무형유산 교육과 연구 활동의 방향
홍태한 (무형유산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의 여러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무속의례 및 불교의례를 주로 연구한다.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전문위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위원 등의 활동을 하면서 무형유산과 무형문화재의 관련성을 탐구하고 있다. <불교의례의 민속적 이해> 등 140여 권의 책을, <전남 무형유산의 계승과 확산>등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별세션1)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유네스코를 통한 국제 협력
전진성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과학문화본부장 문화팀 팀장)
지난 20년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왔다. 현재 문화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국제협력팀장, 문화커뮤니케이션팀장 등으로 활동했다. 런던시티대학교에서 예술경영•문화정책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버벡대학교에서 예술경영 학위를 취득했다. 다음과 같은 다양한 저서와 보고서 및 글을 저술했다.
유네스코 조직개편 – 변화하는 세계질서에서 유네스코와 관련한 한국의 비전(2018)
교육•문화분야의 유네스코 표준설정기구에 관한 동향분석(2016)
유네스코에 대한 자발적 기여 가이드(2016)
한국 내 유네스코 활동의 가치와 영향(2015)
위기의 유네스코, 나아갈 곳은?(2013)
문화경제발전과 여성권한증진 도구로서의 공예(2010)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에 관한 가이드(2009)

(특별세션1)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유네스코를 통한 국제 협력
김덕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연구정보실 실장)
현재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연구정보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무형유산분야 국제협력, 연구정보, 조직 및 행정에 대한 사업과 활동을 담당한 바 있다. 호주, 독일, 한국의 대학원에서 관광경영학, MBA, 개발경제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국제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책’관련 박사논문을 작성중이다. 관심분야는 유네스코 문화정책, 국제협력, 남북협력 등이다. 최근 주요 논문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있어 경쟁과 협력(2018), 남북 무형유산 교류협력의 다자간 협력 틀 모색(2018) 등이 있다.

(특별세션1) 북한의 무형유산 보호 현황과 유네스코를 통한 국제 협력
관징 (유네스코아태무형문화유산훈련센터 전문관)

(특별세션2)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 방안과 과제
이삼열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
서울대학교 철학과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사회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KNCU) 사무총장, 유네스코아태국제이해교육원(APCEIU) 원장,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사무총장직을 맡아, 평화, 인권, 지속 가능 발전의 교육, 문화 사업을 국제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평화의 문화를 위한 교사훈련, 교재개발, 교류협력을 실시했다.

(특별세션2)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 방안과 과제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
박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이자 문화연구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주로 공연 예술, 예술 교육, 남북 문화 교류에 관한 정책 연구를 해 왔다. 최근에는 북한의 무형문화 유산 정책 동향에 대해 연구한 바 있다.

(특별세션2) 한반도 무형유산 공동 보호를 위한 남북협력 방안과 과제
임형진 (문화재청 학예연구관)
196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학사)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석사)를 졸업했다.1999년 문화재청에 입사해 국립문화재연구소, 동산문화재과, 무형문화재과, 국립무형유산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근무했다.올해 통일부(Ministry of Unification) 통일교육원(Institute for Unification Education, IUE)에서 장기교육 파견 중이다.
